법련사 영산대법전 상량

관리자
2020-08-11
조회수 215

글쓴이 : 법련문화       

작성일 : 2007-04-08 오전 9:56:10


법련사 영산대법전 상량

서울 중심지에 포교의 큰역할을 할 대규모 포교시설이 올연말 완공된다.

이 법당은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주지 현호스님)가 건립중에 있는 영산대법전으로 지난 5일 동 법전 3층에서 3백여명의 사부대중이 참가한 가운데 상량식을 가졌다.

법련사는 1973년 고 김법련화 보살의 유언으로 종로구 사간동 121-1에 1백72평의 대지와 한옥을 증여받아 송광사 서울분원으로 등록했으며 79년부터 영산대법전 건립을 발원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이날 송광사 방장 승찬큰스님은 "이 영상대법전이 완공되면 도심포교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량식 축사에서 설정(중앙종회 의장)스님도 "뭇 중생들의 신앙의 의지처가 돼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4년 2월 4일 기공식을 가진 법련사 영산대법전은 올 연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영산대법전은 지하2층 지상3층으로 연건평 1250평의 건물로 들어서게 된다. 또 지상 1층에는 지장전과 종무소 2층에는 불일회관 시민선방이 들어선다. 3층 대법당에는 삼세여래와 사대보살 3천불이 봉안된다.

이날 영상대법전 상량식을 가진 법련사는 영산대법전의 불일문에 불일범종을 봉안할 예정이다. 이 종은 청동 1600관으로 조성되며 선덕대왕 신종 모형으로 만들어진다. 한편 영산대법전 건립에 투입되는 자금은 총 60억원이다.

법련사 주지 현호스님은 "송광사가 승보사찰로의 면모를 되찾아 고승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면서 이 영상대법전도 중생들을 위한 포교의 새장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보신문(323호) 기사등록일 [2004년 08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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