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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유마힐의 설법] 1. 좌선
관리자
# 부처님말씀
2022-03-15
조회수 245
1. 좌선
부 처님께서는 베살리의 장자(長者) 유마힐(維摩詰)이
앓아 누워 있는 것을 아시고 사리풋다(舍利佛)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유마힐에게 가서 병문안을 하여라."
사리풋다는 부처님께 말했다.
"부처님, 그에게 문병하는 일을 저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 숲속 나무 아래 앉아 좌선하던 옛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유마힐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리풋다님, 앉아 있다고 해서 그것을 좌선(坐禪)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삼계(三界)에 있으면서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마음과 그 작용이 쉬어버린 무심한 경지에 있으면서도
온갖 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진리에 나아가는 길을 버리지 않고 그러면서도 범부의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좌선입니다.
마음이 안으로 고요히 빠지지 않고 또 밖으로 흩어지지
않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드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와 같이 앉을 수 있다면 이는 부처님께서
인정하시는 좌선일 것입니다."
부처님, 저는 그때 이런 말을 듣고 말문이 막혀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를 찾아가 문병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維摩經 弟子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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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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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선
부 처님께서는 베살리의 장자(長者) 유마힐(維摩詰)이
앓아 누워 있는 것을 아시고 사리풋다(舍利佛)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유마힐에게 가서 병문안을 하여라."
사리풋다는 부처님께 말했다.
"부처님, 그에게 문병하는 일을 저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언젠가 숲속 나무 아래 앉아 좌선하던 옛일이 생각납니다.
그때 유마힐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리풋다님, 앉아 있다고 해서 그것을 좌선(坐禪)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삼계(三界)에 있으면서 몸과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마음과 그 작용이 쉬어버린 무심한 경지에 있으면서도
온갖 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진리에 나아가는 길을 버리지 않고 그러면서도 범부의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좌선입니다.
마음이 안으로 고요히 빠지지 않고 또 밖으로 흩어지지
않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드는 것을 좌선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와 같이 앉을 수 있다면 이는 부처님께서
인정하시는 좌선일 것입니다."
부처님, 저는 그때 이런 말을 듣고 말문이 막혀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를 찾아가 문병하는 일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維摩經 弟子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