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책진] (005) 아호대의(鵝湖大義)선사 수계(垂誡

관리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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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호대의(鵝湖大義)선사 수계(垂誡)

공부를 짓되, 다만 몸을 잊고 생각을 없애는 것으로
능사를 삼지 말아야 하니, 이것이 공부인의 고치기 어려운
병통 중의 가장 큰 것이다.

단연 날카로운 칼날을 빼어든듯, 맹리한 정신으로 기어이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을 밝혀 내도록 하여야 하니, 두눈을
똑바로 뜨고 반복하여 공안을 간하되
‘이 무슨 도리인고’라고만 하라. 만약 이와 같이 정좌하여
공을 드리지 않고서야 어느 때에 마음이 공하여 급제하랴!’


아호대의:(735~818) 남악하 三세. 마조의 법을 이었다. 형주(衡州) 수강(須江)에서 출생. 속성은 서(徐)씨다.
당나라 헌종(憲宗) 친림하 제법사와의 문답일단-법사 문
‘‘어떠한 것이 선(禪)입니까?”
사(師-아호)가 손가락으로 허공에 점을 치니
법사 알아듣지 못하니 헌종
“법사는 그 허구 많은 경을 강하면서 다만 이 일점도 모르시오?”

사 이어 헌종에게 말하기를
“순종(順宗)이 시리선사에게 문기를 ‘대지중생이 어떻게 견성성불 하겠습니까’ 하니 시리선사는 ‘불성은 물 속에 있는 달 그림자와 같아야 볼수는 있으나 잡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바와 같이 불성은 봄이 없는 마음으로 가히 보는 것입니다.”

헌종 “어떠한 것이 불성입니까?”
“페하께서 물으시는 바를 여이지 않었습니다.”
헌종 원화(元和) 삼년 시적. 향수 七十세. 시호는 혜각(慧覺)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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